#바뀌는이민정책 #심리상담 #스웨덴에서일잘러되기 스웨덴에 사는 한국인들을 위한 매거진,
위클리 스웨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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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클리 스웨덴 구독자 여러분 😊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꽤 쌀쌀해졌습니다. 저 투센탁은 감기에 걸려서 한동안 고생했답니다 (콜록콜록)😷 스웨덴에서 감기에 걸리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한국에서 사온 감기약을 드시나요, 아니면 뜨뜻한 전기장판에 누워 푹 쉬면서 저절로 낫기를 기다리시나요? 저는 한국에서 공수해온 생강차를 진하게 타먹으며 감기가 낫기를 기다립니다. Bani는 hot toddy에 눈을 떴는데, 위스키, 레몬즙, 시나몬, 홍차를 섞은 이 음료를 마시면 몸이 뜨뜻해지면서 감기가 낫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스웨덴에서 발견하신 특효약이나 잘 듣는 민간요법도 공유해주세요! 무엇보다도, 구독자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
🍎 2024/2025 새롭게 바뀌는 스웨덴 이민 정책
⛵ 스웨덴에서 심리상담 받기
🙀 스웨덴 회사에서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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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새롭게 바뀌는 스웨덴 이민 정책
by 투센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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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최근 10년간 대규모 이민을 받아들였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도 지난 총선 때 스웨덴 이민정책이 주요 안건이 되었죠. 스웨덴 이민법이 2024/2025년에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 범죄와 국가 안보 위협을 줄이고 스웨덴 시민권의 가치를 강화한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스웨덴 정부 이민정책의 중점 분야는 크게 일곱 가지로 요약됩니다.
- 더 엄격해진 난민 수용 정책
- 음지와의 전쟁: 불법 체류, 불법 고용 및 세금 탈루 단속 강화
- 불법 체류자에 대한 강제송환 강화
- 저숙련 노동자에게 엄격하고 고숙련 노동자에게 관대한 이민 정책
- 체류허가 취소 조치 강화
- 가족 이민에 대한 엄격한 조건 적용
- 사회 통합(integration)에 대한 요구 사항 제정
이 중 한국에서 스웨덴으로 이민을 온 경우에 적용이 되는 변화는 무엇이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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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가 만들어준 Migrationsverket에 대한 밈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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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기록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스웨덴 시민권 취득이 어려워집니다. 예전에는 스웨덴에 5년 이상 거주한 18-20세 외국인은 시민권을 신청(notification)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스웨덴 또는 해외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거나 범죄 혐의가 있는지를 이민청에서 조사 및 심사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스웨덴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한 스웨덴 거주기간 요건을 연장, 스웨덴 사회, 언어 능력, 스웨덴 문화에 대한 지식을 확인하는 시험 추가, 경제적 자립 요건 (self-support) 조건 추가, 시민권 인터뷰 등 의례적인 요소의 도입 여부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규정이 바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가 된 것은 없습니다.
2. 워크퍼밋
EU 블루카드는 EU 시티즌이 아닌 제3국에서 온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고학력/고숙련 노동자에게 주어지는 카드입니다. 스웨덴 평균 급여의 1.5배 이상(2024년 7월 기준 59,850크로나), 대학 학사 졸업 이상의 교육을 받고 1년 이상의 잡 오퍼를 받은 사람이 신청할 수 있죠. 그런데 이 조건이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는 조금 완화된다고 합니다. 급여 조건도 낮추고 고용기간도 6개월로 낮춘다고 하는데요, 특히 블루카드에 적용되는 직업군이 아닌 다른 유형의 거주허가에서 블루 카드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대된다고 합니다.
2023년 11월부터 워크퍼밋 월급 최소 요구 조건이 13,000크로나에서 스웨덴 평균 중위소득의 80%로 변경되었는데요 (28,480크로나, 2024년 6월 기준), 이 때문에 요식업계가 타격을 많이 받았다는 기사도 많이 나왔죠. 이 소득기준을 더 높여야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더 낮춰야한다는 의견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 (노스볼트가 위치한) 셸레프테오 코뮨이 노동부 장관에게 이 소득기준을 낮출 것을 강력하게 제안했다는 기사가 있네요.
3. 스웨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난민의 경우에는 이민청에서 제공하는 거주시설에 머물면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각종 보조금과 사회적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를 어길 경우에는 난민 인정과 같은 프로세스가 취소되도록 한다는데요, 이를 통해 불법 고용 등 사람들이 음지로 나가게 되는 것을 막겠다고 합니다. 난민 말고도 스웨덴으로 이민해 들어오는 외국인에게 스웨덴어와 스웨덴 사회에 대한 교육 등을 강화하려는 내용도 눈에 띕니다.
한편으로는 스웨덴 체류 허가의 남용을 막기 위해 현재 거주허가 케이스들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취소할 수 있는 수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학 유학 등으로 학생비자를 받아 다른 일을 하는 사례가 많이 적발되어서 이를 중점으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약하자면, 전반적으로 난민, 저숙련 노동 이민을 줄이고 고숙련 이민을 장려하며, 스웨덴 사회 통합을 위해 시민권 획득 조건을 강화하려는 조치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거주허가, 시민권 관련 구체적으로 바뀌는 내용이 있으면 뉴스레터를 통해 공유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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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구르르 굴러오는 낙엽에 눈물이 또르르 흐른다면
- 스웨덴에서 심리상담 받기
by B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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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르른 가을하늘. 울긋불긋한 단풍 사이로 햇살이 쫘악 비추면 너무나 아름답고, 동네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는 그런 가을 날씨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잔뜩 찌푸린 흐린 구름이 하루종일 비를 뿌리며 온 주위를 어둡게 만드는 그런 가을 날씨일수도 있지요. 저는 가을이 되어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할 때와, 크리스마스가 지난 1-2월에 기분이 자주 다운되는 것 같습니다. 어쩔 때는 단순히 '가을 탄다' 정도의 우울감이지만, 어쩔 때는 상담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심리상담을 받아야겠다 결심했던 것은 이민을 오고 나서 1년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고 언어를 배우느라 첫 1년은 그저 정신이 없었는데, 마냥 정신없고 신나는 시기가 지나자 감당하기 벅찬 우울감이 찾아왔어요. 가족이나 친구에게 터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괜히 저의 우울함이 남에게 전염될까 걱정되고 미안하기도 했고,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려 그 때 구글에 검색을 해봤는데, 세상에, 가격이 너무 비싼 거예요! 한 시간에 천 크로나 정도 하는 곳들을 몇 군데 보고 나니 심리상담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지면서 더욱 우울해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곳은 사설 클리닉이라서 비싼 것이었고요, vårdcentral 등 공공의료나 다른 방법을 통해 상담을 받으면 무료 또는 저렴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스웨덴에서 심리상담을 받았던 경험을 공유해보겠습니다.
1. 대학 재학중이라면 Studenthälsan에 컨택하기
학교 내에 있는 건강상담센터입니다. 주기적으로 그룹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개인 상담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비용이 무료라는 장점이 있고요, 학업 스트레스, 수면 문제, 학습방법 같은 주제부터 장기적이고 심한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학교 내에서 일어났던 일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는데 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말과 함께, 그런 상황이 또 일어났을 때 제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Studenthälsan 말고도 대학 내에 psykolog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학생들이 운영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Unga vuxna 프로그램
10대 후반-20대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입니다. 도시마다 대상 연령이 다르니 예약하시기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룬드는 만 29세까지 가능해서 30대가 되기 직전에 잘 이용해서 상담을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받은 첫 심리상담이기도 했는데요, 왜 갑자기 사는 게 너무 힘들게 느껴지고 막다른 골목에 서있는 느낌이 드는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실타래를 풀 듯 저에게 일어났던 사건과 감정을 하나하나 풀어 늘어놓는 느낌이었고, '앞으로도 힘들 때에는 전문가를 찾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상담이었습니다. 무료여서 비용 부담없이 다음 상담을 예약할수도 있었고요.
3. Kry 화상 상담, vårdcentral 그리고 högkostnadsskydd
한 3년 전쯤에 개인적으로 또 힘든 일이 생겨서 잠도 잘 수가 없고 일상생활이 조금 힘든 적이 있었어요. 1번 방법도 좋긴 하지만 당시 대기가 좀 길었고, 2번 방법은 나이 때문에 이용할 수가 없었죠. 당장 오늘내일 상담을 받고 싶어 검색을 하다가 Kry 어플을 통해 Psykolog 예약을 하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Kry는 사설 클리닉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주와 계약을 해서 vårdcentral과 같거나 비슷한 가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요. 제가 살고 있는 스코네에서는 psykolog와 상담하는 게 1회 200크로나인데 Kry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웨덴에는 högkostnadsskydd라는, 의료비 자기부담 상한제가 있습니다. 1년간 1400크로나까지는 자기부담이고, 그 이상은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처음 병원에 가서 진료비를 지불한 날짜가 10월 1일이고, 어쩌다보니 병원에 자주 가게 되어 누적으로 총 지불한 비용이 1400크로나가 되었다면 frikort를 받아 그 다음해 9월 30일까지는 병원비를 내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미 그 해에 다른 일로 냈던 진료비와 몇 번의 상담비용을 합치니 frikort가 나왔고요, 그 후 몇 개월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Kry말고도 다른 사설 클리닉 중에서도 region과 연계된 곳은 공공의료와 같은 가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högkostnadsskydd도 적용이 됩니다. 그런 곳은 홈페이지에 적혀있으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psykolog뿐만 아니라 fysioterapeut 등도 사설클리닉이 많은데요, region과 연계된 곳이라면 비용이 그리 비싸지 않고 자기부담 상한제 역시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4. 영어도 싫고 스웨덴어도 싫다면 한국 심리상담 앱
너무 힘들어서 외국어를 입밖으로 낼 기력도 없다면 위에서 소개한 1-3번 방법이 모두 소용이 없지요. 그럴 때 종종 '트로스트' 같은 한국 앱을 이용했습니다. 비용이 들지만 내가 원할 때 바로, 그것도 모국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적정한 금액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상, 스웨덴에서 제가 체험해본 심리상담 이야기입니다. '심리상담 해보고 싶긴 한데 그거 되게 비싸지 않나' 막연히 생각하셨던 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구독자님들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한 가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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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이 때때로 우리 마음을 쌀쌀하게 해도, 가을단풍은 참 아름답죠? 스코네의 단풍명소, Söderåsen 국립공원에서 2021년 10월 23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올해는 좀더 일찍 절정을 맞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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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회사에서 커뮤니케이션 잘 하는 법😅
- 매니저와 갈등이 생긴다면? 회사에 불만이 생긴다면?
by 투센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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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동료와 함께, '아시아 문화권 출신 동료들과 유럽 문화권 출신 동료들이 직장에서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이 많이 다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매니저에게 불만(?)이 있을 때 행동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유럽 출신 동료들은 (해결이 되든 되지 않든) 불만을 매니저에게 전달하고 대화를 시도하는데 반해, 아시아 출신 동료들은 불만이 있더라도 속에 담아두거나 같은 직급 동료들과 이야기하며 감정을 해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팀에서는 '다같이 불만 목록을 만들어 매니저에게 전달하자는 제안'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아시아 출신 동료들이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이름을 빼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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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매니저와 대치하는 중... by ChatG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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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뭐... 일을 하면서 불만이 참 많이 생기는데요(하하 😅), 그 불만을 해소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처음에 고생을 좀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직장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당황하긴 하지만, 그래도 적절한 대처방법을 조금씩 배우고 있는 것 같아요. 직장에서 갈등이 생기거나 불만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제가 생각해본 것을 여러분과 공유하려 합니다.
1. 내가 일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방향성, 불만까지도 매니저에게 정확히 전달한다.
한때는 일을 열심히 잘하면 말하지 않아도 매니저가 알아서 승진시켜 주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기회도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하고 성과가 좋더라도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꼭 집어서 말하지 않으면 매니저는 모르더라구요. 반면에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꾸준히 매니저에게 어필한 동료는 원하는 바를 이루었고요.
그때 알았죠. 아, 내가 바뀌어야 하는구나. 회사에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 방향성, 심지어는 불만족한 점까지 있는 그대로 매니저에게 알리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요. 때로는 답이 없이 대화가 끝나거나, 매니저가 자기방어를 하는 데 그칠지라도,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어떻게 바뀌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하는 게 현명하게 나를 지키는 방법인 것 같아요.
2. 동료가 반대의견을 내더라도 주눅들지 않고, 옳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설명, 설득한다. 설득이 안 되면 그냥 그대로 둔다.
내가 옳으면 옳은 겁니다! 저는 저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이 저와 반대되는 의견을 내면 괜히 주눅이 들어서 알았다 하고 순응하곤 했는데 이게 꼭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직장에서 내 생각을 전달하고, 반대 의견이 있더라도 차근차근 대응하면서 내 생각을 조리있게 잘 말하는 능력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상대를 설득해 제가 원하는 바를 이루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나의 의견, 너의 의견 모두가 공평하게 중요하니까요. 상대에게 제 의견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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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해소되어 행복한 나... by ChatG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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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승진의 열쇠는 일잘러 + 관계 챙기기.
아무래도 승진과 급여 인상과 관련해 매니저와 갈등이 생길 여지가 많을 텐데요, 스웨덴도 한국과 다르지 않게 성과 그리고 매니저와의 관계(!!!)가 중요하더라고요.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매니저와의 관계가 좋으면,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보상이 주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초반에는 일을 열심히 하면 그만큼 보상이 주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일을 많이 그리고 열심히 했지만, 그것은 제 생각일 뿐. 매니저가 생각하는 우선순위는 따로 있을 수 있고, 또 일은 잘하더라도 팀 내에서 협업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기대만큼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더라구요.
여러분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까요? 물론 제가 느낀 바는 문화보다는 제 성격에 기인한 것일 수 있지만, 업무 환경에서 불만이나 갈등을 느끼는 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중요한 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도 많이 있을 갈등 상황. 우리 모두 화이팅하며, 더 슬기롭게 헤쳐 나가 보자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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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지내시면서 한국과 참 많이 다르다 생각한 부분이 있으실까요?
구독자님의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저희에게 공유해주세요 :)
🌻 길지 않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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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소재를 제안해주세요!🙋♀️
직접 알아보기는 귀찮지만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나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데 글을 쓰기는 귀찮으신가요?
소재를 제안해주시면 저희가 써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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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내주세요!
🌻일상 이야기,
🐏살고 있는 동네 자랑,
✈️여행기, 유용한 정보 등등,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보내주세요.
✍️제목
✍️글
✍️이름 또는 닉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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